절반의 침묵 - 민음의 시 199 (알시17코너)

절반의 침묵 - 민음의 시 199 (알시17코너)
절반의 침묵 - 민음의 시 199 (알시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은율
출판사 / 판형 민음사 / 2013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47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198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박은율 시인이 등단 25년 만에 첫 시집 『절반의 침묵』을 펴냈다. 오랜 시간을 침묵한 시인은 “구근을 찢고 몸의 심연에서 수직으로 피어오른 튤립”처럼 72편의 꽃을 피워 올렸다.

박은율 시인은 침묵, 허공, 무, 부재, 여백처럼 말할 수 없는 것들을 노래한다. 최승호 시인은 이러한 그의 시를 일컬어 “탐미적 허무주의의 시”라고 말한다.

그의 시에서는 존재의 허무가 깊이 느껴진다. 그러나 시인은 이러한 허무의 정념을 삶 밖으로 밀어내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상상함으로써 존재의 진실을 자신의 삶 안쪽으로 받아들인다. 존재의 허무와 허기를 끌어안고 인간을, 삶을,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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