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산으로 간다 - 문학동네 시인선 65 - 초판 (알시32코너)

배가 산으로 간다 - 문학동네 시인선 65 - 초판 (알시32코너)
배가 산으로 간다 - 문학동네 시인선 65 - 초판 (알시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민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14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25 / 112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동네시인선 65권. 일상어의 중력을 벗어난 독특한 시어, 자연에 대한 전위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층위의 시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민구 시인의 첫번째 시집.
 
1983년 인천에서 태어나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은 총 48편의 시가 담긴 첫 시집에서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큰 화두 아래,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세계의 여러 경계들을 지워나가며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동시에 탐구한다.

시인의 자아상은 항상 불분명하다. 그는 방 안에서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묻는다. 이것은 '나'인가? 그러나 '나'는 거울 밖에 있는 자신이므로 그것은 '나'일 수 없다. 그래서 시인은 다시 묻는다. 그렇다면 이것은 '너'인가? 그것은 '나'이면서 '너'이고, 그러면서 '아무것'도 아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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