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 창비시선 192 - 초판 (알시0코너)

가시연꽃 - 창비시선 192 - 초판 (알시0코너)
가시연꽃 - 창비시선 192 - 초판 (알시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동순
출판사 / 판형 창비 / 1999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10쪽
정가 / 판매가 5,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지금 그리운 사람은>, <그 바보들은 더욱 바보가 되어간다> 등의 시집으로 사람사랑에 대한 시를 보여주었던 이동순 시인의 새 신작 시집. 그의 사람사랑은 하찮은 것들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눈길로 확대되어 나타나고 있다. '쓸쓸한 얼굴', '자작나무 숲', '깊은 밤' 등 80편의 시를 담았다.

어렵고 이미지가 난무하는 요즘 시집들에 비해 그의 시집은 우선 쉽다. 아주 편하게 읽히면서도 시 한편한편마다 가슴을 콕 찔러대는 무언가가 있다. 해설을 맡은 이희중시인이 이를 '지혜를 향한 순례'라 표현했는데, 실제로 순례에 버금갈 만큼 그의 시들은 '벌레 한 마리'조차 빠트리지 않는다.

흔하고 흔한 모습에서 삶의 경이와 엄숙을 배우는 그는 쉬운 시를 통해 이 겸손과 경이의 세계를 독자에게 열어놓고 있다. 개구리, 풍뎅이, 풀잎 하나에도 깃드는 그의 그윽한 눈길이 마냥 따뜻하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