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을 건너간 이름 - 문성해 시집 (알시30코너)

입술을 건너간 이름 - 문성해 시집 (알시30코너)
입술을 건너간 이름 - 문성해 시집 (알시3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문성해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34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창비시선' 351권. 생의 중심에서 밀려나 변방의 그늘 속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이들의 누추한 삶의 풍경을 따스한 감성의 필치로 그려온 문성해 시인의 세번째 시집.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도시의 후미진 외곽 지역을 들여다보면서 슬픔조차도 주린 배를 채워주지 못하는 상처투성이의 안쓰러운 삶의 순간순간들을 읽어내며 삶의 진면목을 사유하는 존재론적 성찰에 이른다. 대상을 바라보는 세밀한 관찰력과 선명한 이미지가 투명한 언어에 실려 반짝이는 가운데 섣부른 수식이나 과장 없이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삶의 다양한 무늬들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잔잔한 울림을 자아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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