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원 - 김기택 시집 - 초판 (알사96코너)

사무원 - 김기택 시집 - 초판 (알사96코너)
사무원 - 김기택 시집 - 초판 (알사9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기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1999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02쪽
정가 / 판매가 5,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김기택의 시의 특장은 관찰과 세부 묘사에 있다. 그의 눈길이 닿는 사물과 생명과 운동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다리를 절며 뛰어가는 사람도 그렇고 힘겹게 자고 있는 아이를 보아도 그렇고 걸레질하는 여자를 보아도 그렇다. 머리카락, 사과, 할머니들의 주름살 등등 모든 시재들이 그의 시에 들어오면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 그의 시는 읽는 이들의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각인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제1부
겨울을 기다림/ 고행을 끝내다/ 발자국 1/ 우주인/ 얼음 속의 밀림/ 봄 날/ 머리카락 하나/ 늙는 순간에 대한 짧은 관찰/ 다리 저는 사람/ 사무원/ 하품/ 우리나라 전동차의 놀라운 적재효율/ 발자국 2/ 또 겨울을 기다림/ 사과 고르는 여자/ 조성환의 죽음/ 껌뻑이 형/ 걸레질하는 여자

제2부
벌레/ 닭살/ 비린내/ 갈치/ 포장마차에서/ 어항 유리벽에 붙어 있는 낙지들아/ 迷兒/ 매맞는 아이/ 아이는 아직도 눈을 깜빡거리고 있다/ 신생아 1/ 신생아 2/ 신생아 3/ 아기 재우기/ 아기는 있는 힘을 다하여 잔다/ 말랑말랑한 말들을

제3부
낡은 의자/ 화석/ 나는 매일 밤 너의 얼굴을 쳐다본다/ 어둠도 자세히 보면 환하다/ 맨발/ 출퇴근 풍경/ 한숨 쉬는 사람/ 과식/ 내성적/ 대칭 1/ 대칭 2/ 사막에서의 반가운 해후/ 독방/ 그는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는다/ 소매치기/ 과육/ 인수봉/ 저녁 여섯시 반, 헐렁헐렁하고 쭈글쭈글한/ 플라타너스 잎 하나/ 꼬리는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