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 이창기 시집 - 초판 (알문8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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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생(李生)이 담 안을 엿보다>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이창기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10년 가까이 시골에 살며 보고 듣고 느낀 것, 새로이 정착한 땅에서 얻고 잃은 것들을 노래했다. 평화로운 정경과 자유를 얻은 시인의 만족스러움은 물론, 사람 노릇도 하기 힘들게 만드는 가난에 대한 시인의 자괴감이 섬세한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시인은 시골 생활에 자족하는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노래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누추하고 상투적인 일상의 굴레를 이야기한다. 이렇듯 시인은 생활이란 안빈이 되기 어려운 것임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면서도 마음의 넉넉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문학평론가 이남호는 이 시집에서 드러나는 전원 생활의 편안함을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비교한다. 자작해서 술을 마시고, 뜰의 나무를 내다보며 흐뭇해하고, 집이 좁아도 그만이고 손님이 찾아오지 않아도 그만인 태도에 세속의 질서와 가치를 벗어난 자의 자유로움이 있다.
시인은 시골 생활에 자족하는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노래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누추하고 상투적인 일상의 굴레를 이야기한다. 이렇듯 시인은 생활이란 안빈이 되기 어려운 것임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면서도 마음의 넉넉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문학평론가 이남호는 이 시집에서 드러나는 전원 생활의 편안함을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비교한다. 자작해서 술을 마시고, 뜰의 나무를 내다보며 흐뭇해하고, 집이 좁아도 그만이고 손님이 찾아오지 않아도 그만인 태도에 세속의 질서와 가치를 벗어난 자의 자유로움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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