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들 - 문학과지성 시인선 319 - 초판 (알시5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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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하석의 시에는 고유한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 그중 하나는 자연과 문명의 관계에 대한 극도의 비관적 인식을 바탕으로 문명을 비판하는 주제를 말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1980년에 문학평론가 김현이 시인의 첫 시집인 <투명한 속>의 해설에서 지적했듯 '서정 시인으로서는 희귀하게 자기의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덟 번째 시집 <것들> 역시 위와 같은 특징들을 보여주면서, 현대 도시 문명이 가져온 소외와 단절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 시인은 사물에 묻어 있는 인간의 표정,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냉정한 혹은 무심한 관찰자인 시인에 의해 물건들은 그들에게 흔적을 남긴 인간들의 일상의 한 단면, 삶의 한순간을 증언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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