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의 사과 - 문학과지성 시인선 381 - 초판 (알문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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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연왕모 시인의 두번째 시집. 도정의 상상력을 발휘하며 청춘의 두 얼굴, 절망/희망의 괴리에서 비틀거리던,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불태울 듯한 열정을 내재한 첫 시집 <개들의 예감>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좀더 나직한 목소리로, 생의 아름다운 비밀을 쥐여준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381번째 책.
시인의 말과 감정은 호흡의 형태를 빌려 바깥을 향해, 타인을 향해 가려 하지만 그의 기질적인 망설임으로 인해 외출하지 못한다. 고백의 좌절 이후 편지지에 쏟아진 붉은 잉크는 차라리 한 병의 피에 가까워 보인다. "심장이 꺼내놓는 말"로 위태로운 감각을 유지한 채 시인의 '진심' 속으로 인도하는 시집이다. 강렬하면서도 존재 본연의 고독을 잃지 않는 6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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