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 70년대 동인의 시 (나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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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969년 시 동인지 '70년대'를 결성하여 활동한 시인들의 합동 시집. 강은교, 김형영, 석지현, 윤후명, 정희성 등 시단 중진들의 새로운 면모가 반갑다. 각자가 자선 대표시 다섯 편과 신작시 열 편을 모아 하나의 시집으로 엮었는데 그 옛날 임정남 시인이 동인지명으로 추천했던 '고래'라는 이름을 이 시집에 쓰기로 했다.
'70년대'는 1969년 이미 시인이 된 다섯 사람(강은교, 김형영, 박건한, 윤후명, 임정남 시인)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동인으로, 창간호를 낸 뒤 정희성 시인과 석지현 시인이 가세했다. 당시는 '현대시' '60년대사화집' '시단' 같은 영향력 있는 동인지들이 포진하고 있던 때였고, 이들은 이러한 시단 풍토에 일종의 반기를 들어 새로운 동인지로써 시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리라 했었다.
동인지의 명칭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강은교 시인의 기억에 의하면, '가장 지적이며, 그러면서도 시대를 꿰뚫는 그런 이름,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을 이름, 문학사에 찬란히 남을 이름을 찾아 밤늦도록 찻집에 웅숭그리고들 앉아' 고민했고, '고래'와 '70년대', 이 두 이름을 놓고 장시간 의견을 나눈 끝에 가장 무난하고 가장 보편적인 이름을 선택했다.
이후 「70년대」 창간호를 낸 이들은 기존의 유수한 동인지와는 다른 소리의 젊은 시로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시 동인지 「70년대」는 1969년 4월 25일 첫 호를 발간하여, 1973년 6월 4일 단명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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