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항로 - 오세영 시집 (알시3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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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민음의 시 235권. 반세기에 이르도록 왕성한 활동을 보인 오세영 시인의 열아홉 번째 시집이다. 네 개의 부로 구성되어 총 60편의 시가 실렸다.
시는 어렵지 않게 쓰였다. 누구에게서도 그 이해를 끌어내기 위해 시인은 더욱 낮게 몸을 수그린 채로 세계를 바라본다. 너무 평범한 나머지 아무도 시의 소재로 삼지 않은 것들을 문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마치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것에 문학의 이름을 붙여 주려는 듯 그 무엇도 소외시키지 않는다.
등단 이후 한결같은 서정시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맑고 투명한 시선으로 자연과 사물을 구분하던 ‘나’라는 피아의 벽을 허문다. 자연과 인간의 분절을 끊고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공통 감각에 초점을 맞춘다. 삶의 회의와 고독 또한 놓치지 않는다. 경지에 이른 서정성과 노년의 성찰까지 담은 이 작품에는 저자의 50년 시력(詩歷)이 응축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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