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으로 만들어진 책일까 - 현대시세계 시인선 110 (알시31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현대시세계 시인선 110권. 2008년 「시사사」(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가영 시인이 데뷔 13년 만에 출간한 첫 시집.
이가영의 첫 시집을 읽으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도도한 자의식의 물결이다. 시집 제목만 보아도 나를 읽어내겠다는 강렬한 욕망을 보여준다. 사실 '나라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괴롭기 짝이 없는 작업이며 동시에 일상 너머의 문제이다. 시가 초월적 양식이라는 점은 이러한 부분에서 명백하다. 나에 대한 규정과 나를 읽어내는 여행은 이 시집을 큰 테마를 이루고 있다.
이가영 시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떠돌이 혹은 변두리 의식 같은 것이다. 그것은 안주의 욕망과 정반대의 것이라는 점에서 다른 시에 나타나는 '비행'과 같은 의미를 띤다. 즉 일상적 욕망과 상대적이라는 점에서 이가영의 의식 세계를 살필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
-
한국문화재보존고 1위
-
70, 80년대 공연금지 희곡선집 2위
-
천년의 세월을 엮는 사람들 (답7코너) 3위
-
매화록(梅花錄) (답1코너) 4위
-
이제사 말햄수다 (사45코너) 5위
-
차(茶)의 고향을 찾아서 6위
-
작별의 예식 - 시몬느 드 보봐르 (인2코너) 7위
-
한국다시(茶詩)작가론 8위
-
원색한국수목도감 9위
-
컬렉션의 세계 10위
-
운문댐 수몰지역지표조사보고서 11위
-
한국민족주의 발전과 독립운동사연구 12위
-
세계미술용어사전 13위
-
조선후기 병서와 전법의 연구 14위
-
동악미술사학 제3호 (가15코너) 15위
-
박두진 산문전집 수필 1 : 햇살, 햇볕, 햇빛 (인22코너) 16위
-
일제강점, 해방기 인정식의 경제사상 연구 17위
-
지금은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초판) 1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