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 쓴 가위 - 문학동네 시집 61 - 초판 (알시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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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이희중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 책에서 시인이 중시하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시점이다. 살아있는 오늘의 현재성을 긍정함으로써, 미래의 허상에 의해 강요되었던 허위와 위선을 벗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것.
시인의 어조는 '참 오래 써서' '스스로' 자석이 되어버린 가위처럼 단호하면서도 동시에 화해를 지향한다. 만남과 이별, 희망과 좌절, 합일과 배반이 한 곳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삶을, 자르기와 붙이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참 오래 쓴 가위'에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요절한 작가의 주검 앞에서 '건강한 편견'을 갖고 '완전과 완성을 꿈꾸지 않겠'다고 굳게 맹세하는, 시인의 새로운 결의가 담겨 있는 시집.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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