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질 수밖에 없는 - 문학과지성 시인선 443 - 초판 (알시1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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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443권. '몸'의 시인이자 '수련'의 시인, 시류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뜨거운 상징'을 빚어내온 시인 채호기의 시집. 1988년 「창작과비평」 여름호로 시단에 나와 올해로 등단 26년을 맞은 채호기는 삶의 복판에서 발견한 실체로서의 몸과 그 신체 일부로서의 언어에 천착해왔다.
그는 네번째 시집 <수련>을 분기점으로 말에 대한 탐구를 더욱 본격화했고, 이전 시집 <손가락이 뜨겁다>를 통해 독특하고 신비로운 '언어'의 이미지를 돌출시키며 이러한 형이상학적 탐색을 심화했다. 그의 여섯번째 시집 <레슬링 질 수밖에 없는>은 언어를 둘러싼 채호기 특유의 물질적 상상력이 전면화된다.
말에 물질성을 부여하여 독특한 세계를 펼쳐 보이고, 언어를 자기 육체에 안아 밀도 높은 은유를 구사한다. 채호기는 마치 한 명의 구도자처럼 침묵 속에서 정진하며, 언어와 현실이라는 분리되지 않는 두 세계를 함께 살아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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