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18년 동안 부치지 못한 편지 (알수1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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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989년 임수경 방북사건 배후 인물로 지목돼 공개 수배되면서 10여 년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베를린을 떠돌며 살았던 어수갑 씨의 산문집. 독일 베를린에서 유학생 운동가로 활동하다가 혹독한 수배생활을 거쳐 마침내 일상을 겸허히 받아들이기까지 굴곡 많았던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10여 년의 타국생활을 돌아보면서 피부로 느낀 유럽 민주화 운동의 역사, 함께 울고 웃었던 지인들의 이모저모, 자신이 느낀 독일 사회의 모습과 한국 사회에 바치는 애정어린 고언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지은이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실어 당시의 분위기와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전한다.
'386세대'라 불리우며 여러 분야의 주류로 떠오른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있다면, 한 줌의 명예나 보상없이 운동을 이끌어왔던 수많은 '익명의 뿌리'들이 있다. 1999년에야 수배자의 굴레를 벗었고 이제는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그의 삶은 이런 수많은 익명의 뿌리들의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10여 년의 타국생활을 돌아보면서 피부로 느낀 유럽 민주화 운동의 역사, 함께 울고 웃었던 지인들의 이모저모, 자신이 느낀 독일 사회의 모습과 한국 사회에 바치는 애정어린 고언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지은이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실어 당시의 분위기와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전한다.
'386세대'라 불리우며 여러 분야의 주류로 떠오른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있다면, 한 줌의 명예나 보상없이 운동을 이끌어왔던 수많은 '익명의 뿌리'들이 있다. 1999년에야 수배자의 굴레를 벗었고 이제는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그의 삶은 이런 수많은 익명의 뿌리들의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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