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밥상 (알수11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인데 속지 첫장 안쪽에 이름 작게 하나 있음
도서 설명
1992년부터 십 수 년 동안 농민 운동을 해 온 시인이자, 운동가였던 서정홍이 산골 마음에 들어가 '농부 시인'으로 살아온 6년의 기록을 담았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자락에 집터를 마련한 그가 1천 7백만 원으로 흙집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수많은 지인들과 이웃들이 힘과 노력을 보탰기 때문이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는 살아갈 수 있는 도시와 달리, 산골 마을에서는 앞집 뒷집에 누가 사는지를 모르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 이 책은 농부 시인 서정홍이 '스승'으로 모셨던 가난하고 늙은 농부들의 삶을 따뜻하고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한탄과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이유로 산골 마을을 찾아와 새로운 삶을 꾸려가는 이들의 삶에서 작지만 뜨거운 희망의 불씨를 전하고 있다. 나아가 아직 오지 않은, 이 시대 수많은 형들에게 함께 '희망의 텃밭을 일구자고' 손을 내밀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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