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나는 새는 집이 따로 없다 (알수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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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의 주인공, 낙장불입 시인 이원규가 모터사이클을 타고 전국을 떠돌며 만난 향기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 14년 전, 서울에서의 기자 생활을 접고 돌연 지리산行을 택한 시인은 철저히 혼자가 되기 위해 지리산 자락에 스며들었다. 그러나 현재 이원규는 그곳에서 일가를 이루고 '지리산학교'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무한한 동력을 가진 바이크를 타고 팔도를 신명나게 누비며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 것이다. 세상과 떨어져 고독하게 살아간 시인이 길 위에서 깨우친 것은 결국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사람이 살기 위해 먼저 자연이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하지 않으면 언젠가 생명의 땅은 죽음의 땅이 될 것임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주장은 때로 그 언사가 매우 격렬하다. 산사람처럼 질박하다. 시인의 언어 이전에 인간의 언어로 그는 이제 세상과 교감하고자 한다. <멀리 나는 새는 집이 따로 없다>는 당차게 인간의 언어로 다시 사람들을 만나는 낙장불입 시인의 터닝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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