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평전 (알작88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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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달라이 라마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개인사, 그리고 범인류적인 스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티베트에서 절멸의 위기에 몰린, 고도로 발달한 불교 전통에 토대를 둔 한 중요한 문명을 그린다. 티베트의 제한적 자치를 요구하는 달라이 라마의 정치 강령인 중도中道의 참의미를 밝히고, 티베트에서 중국 당국이 자행해 온 인권 탄압의 실태와 그들이 티베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를 보여준다.
지은이는 현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를 좇아 라싸에서 히말라야를 넘어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까지 갔다. 그 곳에서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를 친견하고 여러 날 여러 시간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생애 이야기를 밝혀냈다.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난 아이가 14대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인정받은 과정과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열악한 망명정부를 이끌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전개해온 이야기다.
달라이 라마의 생애와 됨됨이, 티베트 사람들이 그를 그토록 믿고 따르는 이유, 티베트 불교의 역사와 특성, 환생을 통한 대 잇기, 토착 종교의 흔적인 신탁神託의 신통력, 티베트의 대의가 옳은가 중국의 주장이 옳은가, 달라이 라마의 미래 전망, 비폭력 노선의 실효성, 칼라차크라 입문식과 탄트라 수행의 신비, 달라이 라마 이후 티베트의 운명 등이 언급된다.
지난 3월 14일 티베트자치주에서는 반중국 인민봉기 49주년을 맞아 티베트의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국 중심으로 반중국 시위가 일어났다.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는 4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중국의 반티베트 시위대의 폭력사태가 발생해 외교문제로 비화되기도 하였다.
티베트는 1950년 이후부터 중국의 식민 지배를 받아오고 있으며,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인도로 망명해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구성한 이후 오늘날까지 비폭력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중국은 티베트가 본래부터 중국의 일부분이었으며, 티베트 민족 문제도 중국 내의 소수민족 문제의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고유의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독립 국가였으며, 자신은 그 국가의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주권자라고 말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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