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탄생 (알마78코너)

예술의 탄생 (알마78코너)
예술의 탄생 (알마7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래리 쉬니/김정란 옮김
출판사 / 판형 들녘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503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4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순수예술의 근대적 개념과 제도들이 어디서부터 기인했는지를 보여주는 책. 시각예술만 논하던 기존의 좁은 스펙트럼에서 벗어나, 좀더 넓고 깊은 역사적 맥락에서 예술에 대해 논했다. 현상학과 시각예술의 권위자인 래리 쉬너 교수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집필했다. 과거 예술가들과 사상가들을 다수 인용했으며, 풍부한 도판을 본문 곳곳에 실었다.

1부 '순수예술과 공예 이전'과 2부 '분리된 예술'은 책의 중심 역할을 한다. 예술과 공예, 예술과 생활로 분리된 체계 이후의 사람들이 왜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한 기본 맥락을 설명하는 것. 우리의 미적 개념이 제도에 의해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3부 '역류'에서는 제도에 휩쓸려 무관심하게 받아들여지는 미적 개념에 대한 저항들을 제시하면서, 프랑스혁명으로 인해 더욱 빨리 도래해버린 새 체계를 살펴본다. 4부 '예술의 신격화'에서는 19세기에 들어 예술이 최상의 가치를 지닌 그 무엇으로 격상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5부 '순수예술과 공예를 넘어서'에는 20세기 초에 일어난 여러 예술 장르를 사례로 순수예술 대 공예의 분리에 관한 동화와 저항의 과정을 정리했다.
 

책머리에 : 미술.음악.문학을 꿰뚫는 미학의 역사
들어가는 글 : 예술 대 공예, 예술가 대 장인으로 분리되다

1부 순수예술과 공예 이전

1장 고대 그리스에는 예술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예술 테크네 아르스 · 장인/예술가 · 미와 기능

2장 아퀴나스의 톱
‘종속적’ 예술에서 ‘기계적’ 예술로 · 기술자들 · 미의 개념

3장 미켈란젤로와 셰익스피어--떠오르는 예술
교양예술 학과의 시작 · 변화하는 장인/예술가의 지위 · 장인/예술가의 이상적인 특성들 · 셰익스피어, 존슨 그리고 ‘작품’ · 미적 원형?

4장 아르테미시아의 알레고리--과도기의 예술
장인/예술가의 신분 상승을 위한 끊임없는 투쟁 · 장인/예술가의 이미지 · 순수예술의 범주를 향한 발걸음 · 취미의 역할

2부 분리된 예술

5장 품위 있는 계층을 위한 고상한 예술
순수예술의 범주 구축하기 · 순수예술의 새로운 제도들 · 새로운 예술대중

6장 예술가, 작품, 시장
장인에서 분리된 예술가 · 예술가의 이상적 이미지 · 장인의 운명 · 천재의 성별 · ‘예술 작품’의 이상 · 후원제도에서 시장체제로

7장 취미에서 미의식으로
미적 행위 익히기 · 예술대중과 취미의 문제 · 미적 요소들 · 칸트와 실러가 미의식을 정리하다

3부 역류

8장 호가스, 루소, 울스턴크래프트
호가스의 ‘쾌락주의적 미학’ · 루소의 축제미학 · 울스턴크래프트와 정의의 미

9장 혁명
후원제도의 붕괴 · 혁명적인 축제 · 혁명적인 음악 · 혁명과 박물관

4부 예술의 신격화

10장 구속적 계시로서의 예술
독립된 영역으로서의 예술 · 예술의 정신적 고양

11장 예술가--신성한 소명
예술가의 숭고한 이미지 · 장인의 전락

12장 침묵--미의식의 승리
미적 행위 학습하기 · 미의식의 부흥과 미의 쇠락 · 예술과 사회의 문제

5부 순수예술과 공예를 넘어서

13장 동화와 저항
순수예술로의 동화: 사진 · 다양한 형태의 저항: 에머슨, 마르크스, 러스킨, 모리스 · 예술공예운동

14장 모더니즘, 반-예술, 바우하우스

모더니즘과 순수성 · 사진의 경우 · 반-예술 · 바우하우스 · 예술의 분리에 대한 세 철학자-비평가의 견해 · 모더니즘과 형식주의의 승리

15장 예술과 공예를 넘어서
‘원시’예술 · 예술로서의 공예 · 예술로서의 건축 · 예술로서의 사진 붐 · 문학의 죽음? · 대량예술 · 예술과 생활 · 공공예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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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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