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에 가까움

17, 18세기 서양미술의 역사를 다룬 책.

'양식'으로 이 시기를 나누자면 '바로크 양식'은 특히 17세기 미술에, '로코코'는 18세기 미술에 해당한다. 서구 문명사에서 가장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했던 때로 지은이에 따르면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준 시기'이다.

지역적으로는 당시 유럽의 미술 선진국이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뿐 아니라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남미의 식민지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국가별로 장을 나눈 첫머리에는 다른 조형미술에 앞서 건축을 올리고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특히 18세기 장식미술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공예 부분도 언급한다. 도판은 원색 43점을 포함해 모두 218점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