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의 미학강의 3 - 개별 예술들의 체계 (알미9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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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권으로 구성된 완역판 <헤겔미학>은 1832년∼1845년 사이에 출간된 헤겔의 저작들을 바탕으로 독일의 주어캄프 출판사가 새롭게 편찬해 낸 <헤겔전집>(전 20 권) 가운데 제 13, 14, 15권에 해당하는 부분이며, 이는 각각 호토판 <미학강의>의 제 1, 2, 3부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번역 문장을 다듬고 개념들을 재정리하였으며 도판을 더 풍성하게 실어 더욱 생생하고 정확하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제 1 권에서는, 단순히 장식적인 아름다움이나 감각적이고 구체적인 현존으로서의 예술에 내재하는 아름다움의 본질이 논의된다. 여기서 헤겔은 칸트, 셸링, 쉴러의 저작들에 나타난 예술철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예술미의 이념과 이상, 예술미와 자연미, 예술·종교·철학의 관련양상, 예술과 자유, 예술과 진리 등 예술과 관련된 무수한 논쟁적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부분에서 독자들은 헤겔의 저 도저(到底)한 변증법적 사유가 강압적인 분리나 도식화가 아니라 현실적 인식으로서의 이중적 이해 속에서 놀라운 방식으로 삼투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제 2 권에서는 '상징적 예술형식' - '고전적 예술형식' - '낭만적 예술형식'으로 이어지는 예술형식의 변증법적 전개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여기서 상징적 예술이란 이집트·인도 등 고대 동방의 예술, 고전적 예술이란 그리스 예술, 그리고 낭만적 예술이란 중세·르네상스·바로크·고전주의·낭만주의 시대를 포함한 시기의 서구예술을 가리킨다). 이 부분에서 독자들은 '헤겔식 전개'의 역사철학적 성격을 분명히 파악할 수 있는데, 예술미의 이념이 감각적 가상(假象)으로서의 구체적인 예술작품들의 형태 속에 삼투되어 그것이 완전히 화합하고 나서 다시 극복되어 더 이상 감각적인 현존방식이 아닌 종교와 철학으로 나아가는(혹은 전개되는) 역동적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제 3 권에서는 건축·조각·회화·음악·시문학 등 개별 예술들의 체계가 논의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서로 상이한 개별 예술장르들에 있어서의 질료와 형식 그리고 내용의 문제가 헤겔 특유의 변증법적 통찰 속에서 철저하게 규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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