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3 (알17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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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시리즈를 만화 버전으로 새로이 그려냈다. 1994년 초판 출간 이래로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교양서로 자리잡은 원작을 한국의 대표 만화 작가 3인의 손으로 창조적으로 재구성했다.
키치적 감수성으로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현태준, '도날드 닭'과 '노빈손' 시리즈의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독특한 캐릭터로 잘 알려진 이우일, 그리고 <십자군 이야기>로 교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연 김태권이 각각 1, 2, 3권의 글과 그림을 맡았다. 2년의 기획과 1년 여의 작품 창작을 거친 오랜 정성으로 '미와 예술의 세계 탐험에' 만화라는 원작에선 맛볼 수 없던 색다른 맛을 섞는다.
대화체와 설명글의 교차, 문어체와 구어체의 결합 등 독특한 형식의 글쓰기를 선보이고 있는 원작의 내용과 주제는 최대한 살리면서 만화 특유의 보는 즐거움은 배가시키는 방식으로 원작의 만화화를 시도했다. 또한 내용의 과감한 생략과 추가(1권), 독특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말투(2권), 극화 형식으로의 재창조(3권) 등 각 작가의 개성을 살린 연출을 보여준다.
1권. 현태준의 엽기발랄 <미학 오디세이>
원시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시기의 미와 예술을 다룬다. 작가의 개성이 가장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표현된 권으로, '예술'이라는 '고상한 취미'를 똥과 코딱지, 성적 호기심으로 대변되는 원초적 욕구와 연결 짓는다.
2권. 이우일의 재기만발 <미학 오디세이>
헤겔의 '예술의 종말'로부터 시작하는 권으로, 원작의 내용을 가장 잘 살린 작품이다. 촘촘한 원작의 내용을 작가 특유의 캐릭터와 재치있는 대사로 자연스럽게 옮겨왔다.
3권. 김태권의 쾌도난마 <미학 오디세이>
탈근대 혹은 포스트모던의 미학을 다룬다. 미학 전공자 김태권이 원작의 내용을 소화하고 더 나아가 자기 것으로 체화해 또 다른 김태권만의 미학 책을 만들어냈다.
세계의 종말과 관련된 음오에 휘말려 쫓기는 만화가와 병든 세계를 구하려는 발터 벤야민, 세상을 구해줄 <신의 글>을 찾아 나서는 보르헤스와 이들을 뒤쫓는 하트 여왕과 병사들... 가상과 현실, 텍스트와 그림, 인용을 넘나드는 이야기 자체가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이라 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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