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 부록 CD 미개봉 상태로 있음

재즈 100년의 역사를 올컬러 만화로 구성해낸 책.

국내 재즈 비평가가 직접 그리고 썼다.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 역할에 충실하며, 재즈 마니아들을 위한 전문 지식 또한 풍부하다. 1, 2, 3권 각각에 수록된 부록 CD를 통해 본문에 소개된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재즈의 역사가 곧 '음악스타일의 변천사'이며 동시에 '뮤지션들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재즈의 역사를 정리한다. 즉,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재즈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이 형성되고 또 변화해 왔으며, 그 중심에 재즈 뮤지션들이 있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것.

수많은 재즈 거장들의 일대기와 음악관, 그리고 뮤지션들의 유기적 관계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이다. 진정한 재즈의 본질에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지은이의 고민과 내용의 충실성, 그리고 만화적 재미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다.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번역된 원고가 일본의 대표적 재즈잡지 「스윙저널」에 연재(2005년 1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