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누구인가 - 사람사는 집에 대한 열두가지 생각 (알다81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거의 사용감 없음
도서 설명
한옥과 동서양의 집들을 넘나들며 '집에 대한 저자의 12가지 생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책. 풀빵 찍어내듯 엇비슷한 아파트 구조 속에서 규격화되고 메말라 버린 집에 대한 우리의 감성을 새롭게 일깨워 주는 이 책은 건축학적으로 집을 따지고 드는 것이 아니라 읽는 이가 자신의 집을 편하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밑그림을 제시한다.
저자는 '먹고 자는' 기능적 공간으로서만 집을 인식하는 우리에게 우선 이러한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 전혀 생각하지 않던 의문을 던짐으로써 집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한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집의 중심은 어디인가?" "당신의 집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이 집은 몇시인가?" "이 집의 성(性)은 어디에 있는가?". 저자가 던지는 12가지의 주제들이 다소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설명은 연신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선 짧은 집이 좋은 집'이라는 교과서적 답에 거침없이 반박하고, 여성의 공간으로 여겨져 왔던 부엌을 집의 중심으로 내세우기도 하며, 자연의 한 부분으로서 집을 인식하기도 한다. 또 동네를 함께 아우르며 집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곱게 나이를 먹어가는 집에 대해 예찬하며 '새집' 만을 두서없이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집관리에 대한 꼼꼼한 요령 또한 빠지지 않는다.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의 집을 읽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저자의 힘이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는 '먹고 자는' 기능적 공간으로서만 집을 인식하는 우리에게 우선 이러한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 전혀 생각하지 않던 의문을 던짐으로써 집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한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집의 중심은 어디인가?" "당신의 집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이 집은 몇시인가?" "이 집의 성(性)은 어디에 있는가?". 저자가 던지는 12가지의 주제들이 다소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설명은 연신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선 짧은 집이 좋은 집'이라는 교과서적 답에 거침없이 반박하고, 여성의 공간으로 여겨져 왔던 부엌을 집의 중심으로 내세우기도 하며, 자연의 한 부분으로서 집을 인식하기도 한다. 또 동네를 함께 아우르며 집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곱게 나이를 먹어가는 집에 대해 예찬하며 '새집' 만을 두서없이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집관리에 대한 꼼꼼한 요령 또한 빠지지 않는다.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의 집을 읽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저자의 힘이 돋보이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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