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새책

21세기 세계 초소형 건물 소개서. 세계 각국의 자연과 도시 풍경 속에 자리잡은 초소형 건물들은 주변 경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건축물과 달리 자연 환경을 거스르지 않는 형태로 구성되며, 자연의 역할을 보조하는 환경 친화성을 극대화한다. 21세기, 세계 건축계가 '초소형 건축'에 주목하는 이유도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초소형 건물의 특징 때문이다.

지은이는 각 건축물의 사상적 배경과 실제 모습을 소개하며, 건축물의 기능에 따라 '명상을 위한 쉼터', '풍경 속 오브제', '기능적인 숭고미', '언제 어디서나' 등 크게 다섯 갈래로 나누어 설명한다. 망루와 전철역, 신문 가판대에 이르기까지 초소형 건축물들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건축가 김광현의 감수를 통해 정확한 건축정보를 전하며, 전면을 차지하는 올컬러 사진과 세부 사진, 도면, 스케치, 조감도 및 부록으로 각 건축물 세부정보와 건축가 관련 정보를 함께 실어 건축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