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 김씨의 나무 작업실 (알가2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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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미술평론가로서 현실문화연구를 하던,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로 적잖은 '딴스홀' 유행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저자가 어느 날 보니 목수로 변신했다. 이 책은 그가 목수 일을 하며 써온 나무와 물건, 사람살이의 이야기이다. 2001년 출간된 <목수일기>를 새로운 이름으로 펴낸 개정판으로 초판 이후 작업한 목물들의 사진 및 또 새로운 이야기 몇 편이 추가되었다.
'그냥 하고 싶어서' 아마추어로 시작한 목수 일이 여섯 차례의 '목수김씨전'을 열 정도로 발전했지만, 그는 직업으로서의 목수 일에 대한 이런저런 성찰을 늘 한켠에 잡아매고 있는 듯하다.
책은 나무와 목수 일, 그리고 목물들에 대해 기록해온 일기와 스케치, 작품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은행나무, 박달나무, 벚나무 등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으며 그것으로 무엇을 만들었는지 이야기를 시작해서, 물건을 만들면서 겪은 경험들, 나무로 깎아 만든 동물 이야기를 거쳐 지식과 노동의 경계, 예술과 삶의 경계에 대한 숙고까지 이어진다.
지은이가 만든 물건들의 사진이 본문 곳곳에 들어있다. 나무의 쓸모를 생각하고 나무의 원래 형태에서 상상력을 발전시켜 만든 작품들은 독특하다. 기타줄 모양의 등받이를 가진 의자나 돌고래 모양의 스탠드가 지은이의 행복한 목수 일을 증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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