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데로 임한 사진 - 나의 인생, 나의 사진 (알미2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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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한국의 대표사진가 최민식이 되돌아본 ‘사진인생 50년', 그의 삶·사진철학 이야기, 대표사진 30여 점을 수록한 산문집이다.
최민식은 한국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1955년 부산에 터를 잡았다. 당시 처남이 다니던 거제리 모직공장에 취직을 한 뒤 호구지책을 했지만 “미술에 대한 열망을 잠재우기 힘들어” 1955년 밀항으로 일본에 건너가 도쿄 중앙미술학원 디자인과(2년)를 수료했다. 이때부터 독학으로 사진을 연구해 예술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가난한 이들을 주로 찍었다는 이유로 정보부에 여러 번 끌려간 사연이나 50년 넘게 그의 주 소재가 되어 온 자갈치시장, 비를 막기 위해 비닐을 뒤집어쓰고 생선을 파는 여인, 1950-1970년대 부산의 판잣집, 가난 등 사진에 대한 사연을 작가는 이어 나간다.
이 책 2부는 그가 확고부동하게 견지해 온 예술론과 사진사상을 피력한 글들로 묶었다. 최민식 사진철학의 요체는 사진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작가정신, 즉 사상에서 사진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사상은 ‘휴머니즘과 사랑’이다.
사진사상의 50여 년 한길을 걸어 온 작가는 사진을 대하는 요즘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일상화되고 포토샵 기술이 발전하자 사람들이 조작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 안타깝다. 사진은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 끝난다"
최민식은 한국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1955년 부산에 터를 잡았다. 당시 처남이 다니던 거제리 모직공장에 취직을 한 뒤 호구지책을 했지만 “미술에 대한 열망을 잠재우기 힘들어” 1955년 밀항으로 일본에 건너가 도쿄 중앙미술학원 디자인과(2년)를 수료했다. 이때부터 독학으로 사진을 연구해 예술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가난한 이들을 주로 찍었다는 이유로 정보부에 여러 번 끌려간 사연이나 50년 넘게 그의 주 소재가 되어 온 자갈치시장, 비를 막기 위해 비닐을 뒤집어쓰고 생선을 파는 여인, 1950-1970년대 부산의 판잣집, 가난 등 사진에 대한 사연을 작가는 이어 나간다.
이 책 2부는 그가 확고부동하게 견지해 온 예술론과 사진사상을 피력한 글들로 묶었다. 최민식 사진철학의 요체는 사진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작가정신, 즉 사상에서 사진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사상은 ‘휴머니즘과 사랑’이다.
사진사상의 50여 년 한길을 걸어 온 작가는 사진을 대하는 요즘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일상화되고 포토샵 기술이 발전하자 사람들이 조작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 안타깝다. 사진은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 끝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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