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책 (알집7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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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906년, 미국 뉴욕에서 한 일본인이 영어로 된 책을 발간했다. 저자는 당시 보스턴미술관에서 동양부장으로서 국제적 명성을 날리고 있던 오카쿠라 텐신(岡倉天心). 펴낸 책은 바로 “The Book of Tea”. 이후 이 책은 오늘날까지 10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양의 차를 서양인들에게 알리는 데 가장 인기 있는 책으로 손꼽혀왔다.
차는 약용으로 시작하여 음료가 되었고, 후에는 다도라는 심미적 종교로 드높여졌다. 실용적인 것에 미적인 감성이 더해지고, 나아가 종교로까지 승화되었다는 말이다. 저자인 텐신에게는 예술이 곧 종교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일본 다도의 특징이기도 하다. 텐신은 이런 일본 다도의 특징을 통해 일본문화의 품격을 서양에 전달하고자 했는데, 이는 동양문화에 대한 서양인들의 무지와 편견을 깨뜨리기 위함이었다.
책에서 저자는 도대체 서양은 언제 동양을 이해할 것인지, 아니 이해하려는 시도라도 할 것인지를 물으며, 서양인들이 터무니없는 오해로 “인도인의 영성(靈性)은 무지라고 비웃고, 중국인의 절제는 어리석음이라 치부하며, 일본인의 애국심을 운명론의 결과라고 폄하한다”고 일갈한다.
목차
목차
옮긴이 머리말
첫째 마당-마음이 담긴 잔
둘째 마당-차의 유파
셋째 마당-도교와 선
넷째 마당-다실
다섯째 마당-예술 감상
여섯째 마당-꽃
일곱째 마당-차의 대가
해제 : 다도(茶道), 그 이상과 실상의 거리-정천구
원문 : THE BOOK OF TEA by KAKUZO OK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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