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와 초의 - 차로 맺어진 우정, 추사가 초의에게 보낸 편지들 (알작6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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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추사가 평생의 지기였던 초의에게 보낸 편지들을 소개하고 해설한 책이다. 추사의 문집은 대부분이 편지 글이라고 할 만큼 평생 동안 편지를 많이 썼다. 추사의 글은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편지 형식을 빌린 문학으로서 수필과 평론의 기능을 갖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문학적 감수성과 내면 생활을 묘사한 추사의 편지들 가운데 유독 초의에게 보낸 편지가 많이 눈에 띄는데 이것은 이들이 서로에게서 느낀 공감대가 그만큼 깊고 넓었기 때문일 것이다.
초의와 추사는 서로에게 특별하고도 각별한 인연이었다. 이 특별한 만남과 교유의 과정은 이 책에 소개된 추사가 초의에게 보낸 편지글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유배시절을 보내며 서로 오갈 수 없는 처지였던 추사에게 초의는 매해 차를 선물로 보냈고 추사 또한 초의의 차와 답장을 기다리며 걸명하는 편지를 보내곤 했다.
차를 나누고 서로를 탁마하고 그리워함에 멈춤이 없었던 추사와 초의의 깊은 우정은 추사가 초의에게 차를 선물받고 써준 '명선' 글씨와 초의의 선실에 걸어 둘 '일로향실' 편액을 보냈다는 편지글 속에 자세히 드러난다. 추사 스스로 '초의차로 탁마의 여진을 씻고 풍토병을 달랬다'고 적고 있으니 이들 두 사람은 어렵고 지난한 현실을 함께 위로하고 아파했던 평생의 지기였다.
초의와 추사는 서로에게 특별하고도 각별한 인연이었다. 이 특별한 만남과 교유의 과정은 이 책에 소개된 추사가 초의에게 보낸 편지글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유배시절을 보내며 서로 오갈 수 없는 처지였던 추사에게 초의는 매해 차를 선물로 보냈고 추사 또한 초의의 차와 답장을 기다리며 걸명하는 편지를 보내곤 했다.
차를 나누고 서로를 탁마하고 그리워함에 멈춤이 없었던 추사와 초의의 깊은 우정은 추사가 초의에게 차를 선물받고 써준 '명선' 글씨와 초의의 선실에 걸어 둘 '일로향실' 편액을 보냈다는 편지글 속에 자세히 드러난다. 추사 스스로 '초의차로 탁마의 여진을 씻고 풍토병을 달랬다'고 적고 있으니 이들 두 사람은 어렵고 지난한 현실을 함께 위로하고 아파했던 평생의 지기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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