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차 수업 - 차, 이제 시작해 볼까요? (알역7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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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 저자서명본
도서 설명
요즘 차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골목 곳곳마다 ‘차 전문점’이 나날이 들어서고 있다. 막상 차를 시작하려 해도, 선뜻 차에 다가서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차 종류도 다양하고, 차를 우리고 마시는 방법도 뭔가 복잡할 것만 같다. 다기를 어떤 것으로 갖춰야 하는지도 고민스럽다.
이 책은 차를 시작하고 싶지만, 차에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중국 베이징 특파원 시절, 처음으로 차를 접했던 저자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차에 빠지게 됐고 차를 사랑하게 됐다. 이제는 차 없이 보내는 하루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차를 너무나 사랑해서, 차 마시는 기쁨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마침내 책까지 쓰게 됐다. 인류가 차를 어떻게 마시게 됐는지, 차의 매력은 무엇인지, 다구와 다완은 어떤 걸 고르면 되는지, 계절에 어울리는 차가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그는 차에 대해 ‘강의’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경험한 차 이야기를 들려줄 뿐이다. 차를 이야기하는 그의 목소리는 찻잔을 앞에 두고 담소하는 것처럼 다정하고, 그가 들려주는 차에 얽힌 역사와 다구에 관한 해박한 지식은 흥미진진하기만 하다.
책을 읽으며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 차를 마시면 이런 점이 좋군요.’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차의 역사가 이렇게 시작됐다니요.’ 하고 무릎을 치게 된다. ‘다구와 다완의 매력이란 이런 것이군요, 여름이 오면 이 차를 꼭 마셔보고 싶어요.’ 하고 생각하게 된다.
차를 시작하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가까운 차관을 찾아 문을 열고 나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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