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 (알집60코너)

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 (알집60코너)
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 (알집6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수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그린비 / 2007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6쪽
정가 / 판매가 15,900원 / 12,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베르그손은 데카르트 이후 독일과 영미권 철학이 주도하던 서구 철학의 흐름을 다시 프랑스로 돌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 ‘현대 프랑스 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베르그손이 37세 되던 1896년에 출간되어 고교 교사였던 베르그손을 단번에 유명인사로 만든 책 <물질과 기억>은 심리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분석능력으로 출판과 동시에 학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으며, 베르그손이 17년간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재직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베르그손은 신체와 정신과의 관계, 즉 ‘물질’과 ‘정신’과의 관계를 ‘이미지’와 ‘기억’이라는 독특한 개념들로 설명하면서 근대의 심신관계 및 인식론에서 드러난 난점들을 가볍게 넘어서고 있다. 지은이는 베르그손이 어떻게 이런 난점을 넘어서고 있는지, 그럼으로써 어떤 철학의 지평이 새롭게 열리고 있는지를 <물질과 기억>의 논의를 따라가면서 잘 드러내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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