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21세기, 이동전화 기기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의사소통 기기이자 전자수첩인 동시에 결제 수단인 이 기기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새로운 개념이 그려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의사소통 개념의 변화가 자리한다.

이 책은 마르틴 하이데거와 위르겐 하버마스라는 20세기를 이끌었던 두 명의 주요 사상가와 새로운 이동전화 문화의 포스트모던한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는 하버마스의 철학에 비춰봤을 때, 우리는 지금 의사소통이 독자적인 영역을 상실할 정도로 철저히 돈과 권력에 흡수되는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다.

목차

목차

"그것은 이야기하기에 좋았다" : 이동전화와 독일 철학자들
2000년 "위대한 이동전화화"의 해 : "그것은 의사소통에 탁월하다"
의사소통의 시대 : 보편적 접촉
의사소통이란 무엇인가? : 나와 우리
왜 의사소통하는가 ? :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기
누가 의사소통하는가? : 기기와 목소리
무엇이 의사소통되는가? : 메시지 혹은 의미
의사소통은 언제 잘 진행되는가? : 적절한 반응
의사소통을 통해 무엇을 배우는가? : 정보와 이해
의사소통의 미래는 무엇인가? : 가치 혹은 돈

부록 : 하이데거와 하버마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주석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