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탁오 평전 - 유교의 전제에 맞선 중국 사상사 최대의 이단아 (알바6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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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교조화된 주자학 외에는 어떤 학문과 사유의 존재도 일체 인정하지 않았던 명나라 말기의 사상계에서 정신의 절대자유를 추구했던 이탁오는, '정통'과 '이단'의 경계를 나누고 편 가르기만을 고심하던 주류 도학자들과는 달리 모든 사상에 대해 열린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자신의 책을 <분서>, 곧 '태워버려야 할 책'이라고 이름 지을 만큼 도도한 학자였던 이탁오는, 심지어 같은 책에서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는 선언으로, 다른 사람들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조차 냉혹한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책은 기성의 지식을 전복하고 지식인의 위선을 까발린 이탁오의 사상과 그의 비극적인 생애를 총체적으로 조망해 들어간다. 평전의 저자들은 '학술성의 원칙 견지'와 '봉건 전제에 반대했던 투사이자 사상 해방의 선구자로서 이탁오 발굴' 이란 두 가지의 원칙을 두고 이탁오의 구체적인 삶의 국면과 자유로운 정신을 엄밀하게 성찰해낸다.
자신의 책을 <분서>, 곧 '태워버려야 할 책'이라고 이름 지을 만큼 도도한 학자였던 이탁오는, 심지어 같은 책에서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는 선언으로, 다른 사람들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조차 냉혹한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책은 기성의 지식을 전복하고 지식인의 위선을 까발린 이탁오의 사상과 그의 비극적인 생애를 총체적으로 조망해 들어간다. 평전의 저자들은 '학술성의 원칙 견지'와 '봉건 전제에 반대했던 투사이자 사상 해방의 선구자로서 이탁오 발굴' 이란 두 가지의 원칙을 두고 이탁오의 구체적인 삶의 국면과 자유로운 정신을 엄밀하게 성찰해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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