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에세이 2 - 삶의 지혜에서 혁명의 철학으로 (알철8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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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동양철학 입문서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은 스테디셀러 <동양철학 에세이>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편이 진시황이 통일을 이룰 때까지의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다루었다면, <동양철학 에세이> 2권은 한나라의 통일 이데올로기를 만든 동중서부터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한 모택동까지의 사상을 다룬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불/도의 사상이 삶의 지혜를 넘어서 세상을 움직이는 변혁의 철학으로 진화하는 흐름의 궤적을 살피고 있다는 점이다. 황종희와 담사동은 조금 생소하게 다가오고, 모택동(마오쩌둥)은 정치가로 유명하지 사상가, 혹은 철학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루소’라 불리는 황종희는 전제군주제의 폐단을 비판하고 주권은 민의에 있다고 주장한 17세기의 유학자다. 또한 황종희가 쓴 <명이대방록>은 루소의 <사회계약론>보다 100년 가까이 앞서 출간된 책으로 새로운 사회를 갈망하던 중국 근대 지식인들에게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했다. 담사동은 청조를 반대하고 비판하며 강유위(캉유웨이) 등과 함께 계획한 무술변법운동을 펼치다 처형된 혁명가다. 망명할 기회도 있었지만 변법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모택동은 스스로를 ‘정치가’나 ‘사상가’가 아닌 ‘교육자’로 생각했을 정도로 젊은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싶어 했다. 이 책에서는 모택동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모순론>과 <실천론>을 들여다본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불/도의 사상이 삶의 지혜를 넘어서 세상을 움직이는 변혁의 철학으로 진화하는 흐름의 궤적을 살피고 있다는 점이다. 황종희와 담사동은 조금 생소하게 다가오고, 모택동(마오쩌둥)은 정치가로 유명하지 사상가, 혹은 철학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루소’라 불리는 황종희는 전제군주제의 폐단을 비판하고 주권은 민의에 있다고 주장한 17세기의 유학자다. 또한 황종희가 쓴 <명이대방록>은 루소의 <사회계약론>보다 100년 가까이 앞서 출간된 책으로 새로운 사회를 갈망하던 중국 근대 지식인들에게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했다. 담사동은 청조를 반대하고 비판하며 강유위(캉유웨이) 등과 함께 계획한 무술변법운동을 펼치다 처형된 혁명가다. 망명할 기회도 있었지만 변법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모택동은 스스로를 ‘정치가’나 ‘사상가’가 아닌 ‘교육자’로 생각했을 정도로 젊은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싶어 했다. 이 책에서는 모택동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모순론>과 <실천론>을 들여다본다.
책머리에
동중서-유가 독존 이천 년을 열다
죽림칠현-세상을 등진 영원한 자유인들
혜능-깃발을 흔드는 것은 네 마음이다
북송오자-성리학을 일궈낸 북송의 철인들
주희-동아시아 중세 보편적 세계관의 창시자
왕수인-만물의 이치를 가슴에 품은 격정의 사상가
황종희-필부에게도 천하흥망의 책임 이 있다
담사동-변법을 위해 피를 뿌리는 사람이 되겠노라
모택동-중국의 영원한 붉은 별
더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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