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동양의 논리학은 체용론과 현미론에 근거를 둔 체용논리학이며, 공자 때부터 동양 사람들이 학문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체용논리학을 널리 사용해왔다는 것을 밝히는 책이다. 개념 정의나 서술 방식이 서양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주자 성리학에 실제로 적용하여 주자철학을 완전히 체계화하였다.

동양에서는 체용논리학을 적용하여 주장을 전개한다는 것을 이해하면 동양의 주장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서양과 소통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점을 알면 그에 맞춰가며 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동양식의 연구도 활성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