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세계, 세계의 몸 - 메를로 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에 대한 강해 (알미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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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1993년 '현상학적 신체론 : 후설에서 메를로-퐁티에로의 길'이라는 논문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내에 메를로-퐁티의 철학을 소개해온 지은이가 '철학아카데미'에서 최근 3년간 진행해온 '메를로-퐁티 몸의 현상학'이라는 강의의 내용을 토대로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을 새롭게 해석, 정리한 것이다.
<지각의 현상학>은 의식 일변도이던 서양 철학의 관심을 몸으로 돌려놓은 역작으로 평가받지만, 그 분량과 내용의 난해함으로 인해 선뜻 집어들긴 어려운 책이었다. 지은이는 <지각의 현상학>의 핵심 내용과 사상을 인용하면서, 이를 '해설' 형식으로 풀어쓰며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서 인용된 원전의 번역은 앞서 출간된 번역본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더러 있다. 지은이는「교수신문」을 통해 번역본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어, 독자 입장에선 두 책의 비교·대조를 통해 긍정적 상호보완을 할 수 있다. 또한 현행 맞춤법에는 없는 '몸스러운(corporel)' '몸됨(E^tre corps)'과 같은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번역한 점도 흥미롭다.
<지각의 현상학>은 의식 일변도이던 서양 철학의 관심을 몸으로 돌려놓은 역작으로 평가받지만, 그 분량과 내용의 난해함으로 인해 선뜻 집어들긴 어려운 책이었다. 지은이는 <지각의 현상학>의 핵심 내용과 사상을 인용하면서, 이를 '해설' 형식으로 풀어쓰며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서 인용된 원전의 번역은 앞서 출간된 번역본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더러 있다. 지은이는「교수신문」을 통해 번역본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어, 독자 입장에선 두 책의 비교·대조를 통해 긍정적 상호보완을 할 수 있다. 또한 현행 맞춤법에는 없는 '몸스러운(corporel)' '몸됨(E^tre corps)'과 같은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번역한 점도 흥미롭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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