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현상학 - 동서문화사 월드북 162 (알불3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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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동서문화사 월드북 총서.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비로소 날개를 편다”
헤겔의 <법철학 강요>서문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미네르바의 부엉이(철학)는 한 시대가 끝날 무렵에 그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으로서 탄생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렇게 본다면 헤겔이 묘사한 근대는 헤겔 시대에 이미 황혼을 맞이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는 또한 다가올 미래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뜻도 된다. 이것이 바로 변증법적인 사고방식이다. 이런 의미에서 헤겔철학은 아주 조금 과장해 본다면 곧 ‘현대철학의 원류’라고 할 수 있다.
이유인즉 헤겔은 그 시대 이전의 철학을 모두 합쳐서 결산함과 동시에 미래까지 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를 나는 알고 있다. 나는 모든 영역을 탐색했으니까.” 헤겔이 어느 논고에서 이렇게 말했던 것처럼, 헤겔은 학문의 한 부분이 아니라 한 권의 책에다 하나의 체계를 세웠다. 헤겔 최초의 주요 저작인 <정신현상학>은 나폴레옹 군대가 예나에 입성한 날인 1806년 10월 어느 날 한밤중에 탈고되어 편집을 거치다가 1807년 4월 밤베르크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정신현상학’이란 일차적으로 ‘의식의 경험학’인 바, 이는 우리의 의식이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하여 진리를 파악해 가는 과정을 서술하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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