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튈로스 -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알바5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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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크라튈로스』에서 우리는 언어학적 논의, 언어철학적 논의, 인식론적 논의, 존재론적 논의 등을 두루 접한다. 이들 논의의 바탕이 되는 핵심어는 ‘이름의 올바름’이고, 핵심 주제는 사물들에게 본래 적합한 이름이 있는지 묻는 것에 있다. 이와 관련해 그런 이름이 있다고 보는 자연주의적 입장과, 이름은 합의나 관습의 산물일 뿐이라고 보는 규약주의적 입장이 대립한다. 소크라테스는 자연주의적 입장을 지지하는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립의 중재자로 드러난다.
이 대화편에서는 이름의 올바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언어들의 기원을 밝히는 긴 논의가 전개되는가 하면,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론적 논의도 전개된다. 사물들에 대한 앎을 얻는 방법은 이름을 통해서인가, 아니면 사물 자체를 통해서인가? 소크라테스는 “이름(언어)을 아는 사람은 사물도 안다”는 크라튈로스에 맞서 사물들에 대해 아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사물들 자체를 통해서’라는 입장을 편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을 대변하는 셈이라면, 크라튈로스는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의 언어철학자들을 대변하는 셈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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