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택리지 5 - 복거총론-우리에게 산하는 무엇인가 (알사6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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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변화된 환경과 역사의 두께에 걸맞는 인문지리서를 희구하며 우리나라의 강과 산을 밟아온 지은이가 <택리지>를 텍스트로 삼아 덧붙여 나가며 다시 쓴 인문지리서. 총 5권으로 완간되었다.
지은이는 지난 25년간 1천여회 이상의 답사를 통해 한국의 5대 강을 비롯한 온 국토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택리지>를 필두로 <동국여지승람>, <대도지지>, <연려실기술>, <성호사설> 등의 수많은 고전 텍스트를 전거로 이 책을 썼다. 역사와 인물지리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수많은 사람을 통해 지리를 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문화재로 널리 알려지고 보존되고 있는 것들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보존하지 않으면 금세 사라져갈 것들을 증언하고 있으며, 저자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
5권
머리말
1. 산수
산과 물을 어떻게 볼 것인가 / 등산이 아니고 입산이다 / 살 만한 곳을 찾아나섰던 사람들 / 우리 역사 속의 산 / 산은 바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 산의 나라 조선 / 우리나라의 지형 / 명나라에 대한 의리 내지는 사대주의
2. 백두대간에 자리 잡은 여덟 개의 명산
백두대간은 무엇인가 /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조산 / 금강산 1만 2천 봉 / 아래를 굽어보면 시냇물은 파랗고 / 산에 올라 울고 물에 다다라 우노라 / 왼쪽을 보아도 그림 오른쪽을 보아도 그림 / 금강산에 버금가는 설악산 / 절세의 미인이 숨어 있는 설악산 / 타고난 마음이 부처이다 / 미천골의 선림원지 / 오대산의 월정사 / 다섯 보살이 머문다는 오대산신앙 / 적멸보궁이 있는 상원사 / 우리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 / 천제를 지내던 태백산 / 작은 백산에서 유래한 소백산 / 송시열과 화양구곡 / 만동묘에 얽힌 사연 / 신선들이 술잔을 나르던 파천
3. 속리산에서 지리산으로 백두대간은 이어지고
국보급 문화재가 즐비한 법주사와 속리산 / 수정봉의 거북바위 전설 / 속리산 너머 추풍령으로 / 십증지지의 한 곳인 무풍 / 풍년과 흉년을 모르는 산 지리산 / 깨달은 사람이 들어가는 산 / 실상사와 백장암
4. 백두대간 주변의 명산
귀신의 솜씨로 빚은 칠보산 / 단군이 태어난 석굴이 있는 묘향산 / 휴정과 유정이 수도했던 묘향산 / 가야산에는 정견모주라는 신이 산다 / 도는 어제보다 깊으나 앞산은 더욱 첩첩하고 / 단정하고 밝고 엄숙한 청량산 / 욕심 많은 자도 청렴해지는 산 / 조선의 4대명산 구월산 / 한양의 삼각산, 개성의 오관산 / 조선 오백년 사직의 요람 북한산
5. 마음을 열고 기다리는 산
춘천 청평산 / 안동 학가산 / 치악산 아래 원주 / 가야산과 절집들
6. 사람들이 즐겨 찾은 산
바깥변산과 안변산 / 큰 산이 첩첩이 쌓이고 / 일몰이 아름다운 선운산 낙조대 / 광주의진산 무등산 / 산 우는 소리가 수십 리까지 들리고 / 호남의 금강산 대둔산
7. 누구에게나 오름을 허락하는 산
달은 청천에서 뜨지 않고 / 조선의 선비 같은 무위사 / 봉수대가 있는 큰 산 천관산 / 광주의 백운산과 순천의 조계산 / 팔공산자락에 쌓은 가산산성 / 구산선문의 큰 절 태안사 / 영암사가 있는 황매산 / 거문고를 닮은 비슬산 / 운문산, 가지산, 내연산 / 주왕의 전설이 서린 주왕산 / 청룡사와 남사당패 / 금강산 다음으로 아름다운 두타산 /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냇던 마니산 / 일곱 개의 명당자리가 있는 칠갑산 / 만불탑의 산 마이산 /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문산 / 내장산국립공원이 품고 있는 명산들
8. 바다를 바라보는 명산
신선이 노는 백록담과 한라산 / 아름다운 섬나라 남해 / 경주 남산과 감은사의 문무왕 / 대종천을 따라가면 감포 바다가 / 다도해를 바라보는 두륜산 / 백련산 자락의 다산초당
9. 나라 안에 이름난 절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 / 자장법사가 창건한 큰 절 통도사 / 팔공산 자락의 큰 절 동화사 / 모악산 아래에 있는 금산사 / 민족사상의 요람 귀신사 / 조계산 자락의 송광사와 선암사 / 지공스님이 창건한 회암사 / 팔영산의 능가사 / 천불천탑이 있는 운주사 / 계룡산 계곡의 물은 쪽빛처럼 푸르고 / 오뉘탑의 전설이 서린 청량사 터 / 조선시대의 금서 정감록 / 조선 초기의 도읍지 신도안
10. 나라 안의 여러 고개
막힌 곳은 뚫고 끊긴 곳은 이어주는 고개 / 대관령 너머에 동해 푸른 바다가 / 소백산 아랫자락에 있는 큰 고개 죽령
11. 관동팔경이 어디멘고
관동이라는 말에 얽힌 사연 / 17세기 사대부들의 답사처 / 네 신선이 노닐던 삼일포 / 관동제일루 경포대 / 한명회가 잔치를 베풀었던 시중호 / 천하의 절경 가운데 으뜸인 총석정 / 오십천변에 세워진 죽서루 / 의상대사가 만난 관세음보살 /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천간정 / 관동제일루 망양정 / 소나무 숲 너머로 달이 떠오르고 / 모래가 울고 해당화가 만발하던 화진포 / 남한과 북한의 아름다운 호수들 / 정동진에 모이는 사람들 / 신고산타령이 남아 전하는 안변
12. 사람의 길, 땅의 길
길은 언제부터 비롯되었을까? / 도로는 물길을 대신하고 / 사라진 역사 속의 옛길 / 세상의 어느 누가 불행으로부터 안전할까? / 가장 중요한 것은 길 위에 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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