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물길을 거닐며 - 강은 넓고 깊고 오래고 길다 (알답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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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평생 장터를 헤집고 민초들의 생생한 언어를 담아낸 '길위의 작가' 김주영. 그가 드디어, 자신의 고향이자 문학의 터전이며 마음의 젖줄인 낙동강의 모든 것을 써냈다. 태백에서 남해까지… 남한 제일의 강이자 무려 남한 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유역지를 가진 낙동강은 영남의 역사, 나아가 한반도 생성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작가 김주영은 늘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낙동의 장대한 역사를 소개하며 구수한 입담으로 굽이굽이 맺힌 전설과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다. 김주영이 안내하는 낙동을 만난 독자는 강이야말로 소통의 중심이며 문화의 발생지이고 진정한 의미의 '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역시 낙동강변에서 나고 자란 사진작가 권태균의 140여 컷의 사진이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제1장 '지형과 기후'에서는 홍수와 가뭄을 다스려 오늘의 모습에 이른 낙동강의 개요를 간략히 소개하고, 제2장 '역사와 유래'에서는 선사시대를 지나 오늘날까지, 수차례 전쟁과 환란을 겪은 눈물의 역사를 펼쳐낸다. 제3장 '풍경과 자연경관'에서는 태백 구문소와 도산서원, 물돌이동, 경천대, 우포늪, 을숙도 등 낙동강의 대표적인 경관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제4장 '낙동강과 문화유산'에서는 탈놀이를 통해 양반문화와 서민문화가 공존하는 완충지대이자 보부상들이 애환을 부려놓던 공간으로서의 낙동강을 발견한다. 제5장 '낙동강의 길, 길과 문화'에서는 영남대로 960리 길, 고령 나룻길, 소금길, 등 교통과 교역의 요지로서의 낙동강은 물론, 퇴계가 사색하던 예던길과 옛길들을 돌아보며 인문학 발생지로서의 낙동강을 만난다.
제6장 '이야기길'에서는 옛길을 새로이 개발해 각광받고 있는 13개의 상주 이야기길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전설들을 풀어놓는다. 마지막 장인 제7장 '낙동강과 사람들'에선 닭실마을, 낙동마을, 안동댐 수몰지구 등을 두루 찾아 낙동강변에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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