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 - 신화 종교 상징 총서 10 (알자1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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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책소개
이 책은 단순히 그리스인들이 신화를 믿었는가, 혹은 믿지 않았는가에 답하는 책은 아니다. 로마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지은이 폴 벤느는 이러한 물음을 통해 우리 인간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자기 시대의 진실을 구성하고 상상해 왔는가를, 즉 역사의 '진실 프로그램'과 '구성적 상상력'을 밝히고자 한다.
책의 핵심 논점은 바로 부제인 '구성적 상상력에 대한 논고'에 있다. 지은이는 모든 시대는 자기 시대에 맞는 '진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그 이전 시대나 그 이후의 시대의 것이 아니라 바로 그 당대의 사람들이 선택하고 만든 진실 프로그램이다. 즉 그들이 상상력으로 구성한 진실 프로그램이자 그들이 만든 구성적 상상력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자신들의 시대의 하나의 신화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신화나 역사 관련 도서에서 기대하는 사건이나 연대, 영웅들의 이야기 등은 찾아볼 수 없어 처음엔 읽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고대인들의 상상력을 따라 그 시대를 재구성하는 지은이의 상상력을 따라가다보면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993년 솔출판사에서 펴냈던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의 개정판.
목차
목차
머릿말
서문
제1장 역사의 진실이 전통과 민간 유포본으로 존재했을 때
제2장 진실 세계의 복수성과 유추성
제3장 지식의 사회적 분배와 믿음의 양태들
제4장 믿음의 다양성과 인간 사고의 세 분열
제5장 역사 기술에 내재하는 진실 프로그램
제6장 어떻게 신화에 그 근원적 진실을 되찾아 줄 것인가
제7장 상투적으로 입에 오르는 신화
제8장 역사가도 자신의 프로그램을 벗어나기 어렵다
제9장 이런 진실도 있다 : 위조자의 진실과 문헌학자의 진실
제10장 문화를 보는 자와 진실을 믿는 자
주석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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