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우리네 집터나 마을터에 관련된 풍수의 유형과 지역적인 차이, 그리고 우리가 풍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 왔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전국에 널려 있는 옛집을 찾아 집에 대한 생활 풍속을 조사하는 가운데 집터 풍수에 대한 자료도 모으게 되었다. 이 책은 따라서 풍수 이론보다 직접 조사한 객관적 사실을 늘어놓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집터에 집중하고 있어 무덤 풍수는 다루지 않았다.

저자는 명당은 먼 데 숨은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말한다. 우주의 삼라만상처럼 명당도 우리 마음먹기에 달렸다. 우리가 사는 터, 내가 서 있는 자리를 그렇게 믿으면 곧 명당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풍수지리의 원리와 흐름, 동물형, 물질형, 식물형 등 '형국'에 나타난 풍수지리와 비보 풍수를 논하고 있다.

목차

목차

머리글
1, 풍수지리의 원리
2, 풍수지리의 흐름
3, 집과 마을의 풍수지리
4, 형국에 나타난 풍수지리
가. 동물형
나, 물질형
다, 식물형
라, 인물형
마, 문자형
5, 비보 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