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 기록 없는 역사 발굴기 (알집4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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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고고학은 '상상력의 학문'이다. 수 백년 전, 아니 수 천년 전의 사람들이 남긴 소수의 유물만을 가지고 과거사의 잃어버린 연결 고리들을 복원해 내야하니 말이다. 특히 해방 후 훈련받은 고고학자가 한 명도 없었을 정도로 불모지였던 한국의 고고학계에서는 더 많은 노력과 인내, 그리고 유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필요했으리라.
한국 발굴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고학자 25인이 자신들의 발굴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고학의 세계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이 책은 이러한 고고학자들의 모습이 고루 담겨 있다. 발굴 당시의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선사시대 미사리 고분, 이성산성, 신창동 유적, 백제 무녕왕릉 등 유적의 과거를 흥미진진하게 추적해가는 내용에서 고고학의 매력을 발견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체 4부로 이루어진 이 책 1, 2부에서는 한국의 유물과 유적 발굴사와 그것이 지닌 의미 등을 쉽게 풀어썼고, 3부에서는 러시아 중국, 미주지역 등 한국의 고고학자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보며 느낀 여행기와 외국에 유학하면서 참여한 해외 발굴기 등을 실어 고고학의 세계를 폭 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지막 4부 '발굴하는 발굴 이야기'에서는 유적의 발굴과 복원, 유적을 대하는 자세 등을 실제 현장 이야기를 통해 쓰고 있어 고고학의 입문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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