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론 - 한길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2 (알다9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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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로마인이 국가에 관해 어떤 토론을 벌였는지 보여주는 유일한 저작이다. 로마인은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국가의 이론에 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키케로는 변론으로 약자를 보호하고 국가를 구하려는 열정을 정책으로 구현하고자 동분서주했으며 그런 정치 현실을 기록으로 남겼다.
국가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은 고대 철학자 플라톤 부터 오늘날까지 어느 시대에나 제기되어온 문제이고 영원히 문답되어야 할 과제였다. 키케로의 국가에 관한 생각은 다른 위대한 저술가들의 것 못지않게 평가되는데, 그 까닭은, 로마의 원로원과 지배층에게서 지배적인 정치이념의 성격과 깊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사후에 걸출한 철학자가 없던 헬레니즘 시대에 축적된 그리스 정치이론의 저장고가 바로 그의 일련의 정치 관련 저술인데, 여기에는 로마법에 큰 영향을 주고 나아가 중세의 정치이론에서 나타나는 주요 개념들이 등장하고 있다.
키케로는 이 저작을 통하여 인간이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게 된 원인을 물질적·신체적 연약함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적으로 지니고 있는 사회적 본성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러한 국가의 존재근원을 모든 구성원들이 합의한 "법"에 두고 논지를 전개시켜나가고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2번째 책.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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