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 것인가? - 그람시를 읽는 두 가지 방식 (알수6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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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알튀세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되는 유고집 《무엇을 할 것인가?》. 이 다섯 번째 유고집은 다른 유고집들과 달리 알튀세르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알튀세르 유고집의 탁월한 편집자이자 영어 번역자인 G. M. 고슈가리언은 현대출판기록물연구소IMEC에 위탁되어 있던 알튀세르 문서고에서 이 원고들을 발견해 작업한 뒤 2018년 9월 프랑스에서 최초로 출간했다. 한국어 번역 작업도 2개월 만에 이루어져, 한국 독자들 역시 거의 동시에 유고집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1장 <“무엇을 할 것인가”의 ‘무엇’>, 2장 <안토니오 그람시의 절대적 경험주의>, 3장 <그람시인가 마키아벨리인가>, 4장 <그람시, 유로공산주의, 계급독재>라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유고집은 유로공산주의의 철학적 뿌리로 제시된 그람시 사상에 내재된 난점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역사 혹은 정치에 대한 그람시의 사상을 주로 ‘절대적 역사주의’ ‘절대적 경험주의’로 언급하며 알튀세르는 ‘상부구조론’ ‘헤게모니’ ‘시민사회’와 같은 그의 주요한 논의들을 치밀하게 검토, 비판한다.
생전에 출간한 텍스트들에서 그람시에 대해 단편적으로만 언급한 것과는 달리 이 유고집에서는 그람시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알튀세르는 그람시의 ‘절대적 경험주의’ 혹은 ‘절대적 역사주의’를 비판함으로써 ‘구체적 상황에 대한 구체적 분석’의 이론가로서의 레닌을 재평가하고, 동시에 말년의 알튀세르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사상가 마키아벨리의 중요성을 그람시와의 대조를 통해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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