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바우만, 소비사회와 교육을 말하다 (알사2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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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유동하는 근대'라는 프레임으로 사회현상을 꿰뚫어,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해온 지그문트 바우만이 이번에는 소비사회와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에 의하면 소비사회에서 개인은 다른 어떤 정체성보다 '소비자'라는 정체성으로 규정된다. 소비사회는 과잉과 낭비, 폐기를 동력으로 한다. 기업은 소비자가 쉽게 사고 쉽게 버리도록 쉽게 만들고, 소비자는 또 그렇게 쉽게 사고 버린다. 기업은 계속 상품을 만들고, 소비자는 계속 상품을 사면서 끊을 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젊은이들을 또 하나의 시장으로만 취급하는 몰인간적 소비사회에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한 거장의 세심한 진단과 통찰이 리카르도 마체오와의 지적 대화 속에 녹아들어 있다.
불평등이 가속화되면서 성공의 보증수표로 여겨졌던 명문대 졸업장으로도 더 이상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는 세대, 한 세대 전체가 낙오자의 대열에 휩쓸리는 세대에 거장 지그문트 바우만은 주목한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연대하며 인간적 삶을 되찾을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성찰하게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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