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교육학 (알사3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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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프레이리의 삶의 궤적 안에서 에세이 형식으로 씌여진 책. 프레이리가 직접 체험하거나 보고 들은 수많은 시행착오, 그리고 프레이리 자신이 농민과 마주 앉아서 그들의 '노예근성', '적응 양식'을 깨우쳐 주는 재미있는 일화가 많이 소개되어 있다.
삶을 회상하며 연대순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전적 성격을 띄고 있지만, 프레이리의 개인사보다는 그의 교육사상과 실천의 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레이리 교육사상의 집약체인 <페다고지>의 탄생 계기와 과정, 그리고 <페다고지>가 불러온 많은 비판에 대한 반성과 해명, <페다고지>에서 정립되었던 이론의 보충과 확장 등이 주내용이다.
때문에 이 책은 <페다고지>의 의미를 현재에 되살리고, 이론을 실천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려는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제삼 제사 확인하려 하는 것은 "교육이란 교육자가 피교육자에게 사물 또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이러한 주입식 교육을 프레이리는 돈을 맡기고 찾아가는 저축에 비유해, '예금 banking'이나 '예탁 depositing'이란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피교육자에게 그들의 '세계 읽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60여 쪽에 달하는 주석이 있다. 파울로 프레이리의 두 번째 부인이자 민중 교육 운동가로서 프레이리의 동반자이기도 했던 아나 마리아가 쓴 것으로, 프레이리의 글이 쓰여지던 당시의 문화적 맥락이 꼼꼼하게 기술되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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