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루소가 가졌던 인간과 교육현실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교육의 대상인 어린이를 더이상 보호해야되는 대상이 아닌 영혼의 완전성을 가진 존재로서 어린이를 발견해 서양사상 뿐 아니라 서구사회에 크나큰 영향을 행사한 것으로 평가받는 텍스트다.

루소는 단순한 교육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적, 정신적 능력의 연속적인 형성과정을 통해 전개되는 보편적 인간의 성장소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한 인간이 자연이 부과한 자신의 힘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휘함에 따라, 그리고 감성의 자연적인 충동에 자신에 대한 합리적인 통제의 능력을 부가함에 따라 완벽한 인간으로 형성되는 과정을 바라보고 있다.

책은 총 5권으로 나눠져있으며 번역본인 이 책은 2권으로 나뉘어있는데, <에밀 또는 교육론 1>은 이중 3권까지의 이야기를, <에밀 또는 교육론 2>는 5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