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진화 - 우리 대 타인을 넘어선 공감의 진화인류학 (알인4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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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과 노벨상 과학분야에서 제외된 부분에 수상하는 크라포르드 상을 함께 받은 바 있는 세계적 진화생물학자 폴 에얼릭과 심리학자 로버트 온스타인의 최신작. 저자들은 ‘우리’와 ‘타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물학, 뇌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통해 인류의 뿌리 깊은 무리 짓기 본능의 기원과 역사를 파헤친다.
나약한 생물종에 불과했던 인간 종이 어떻게 거대한 인류문명을 세울 수 있게 되었는지를 탐사하는 이 책은 인간만의 특유한 ‘공감’과 ‘협력’ 그리고 가족관계의 패턴에 주목한다. 저자들은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인간이 갖게 된 공감능력과 협동능력이 인간을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하고 지배적 종이 되는 데 크게 기여했지만, 또한 역설적으로 전쟁, 환경파괴, 불평등, 무관심, 테러와 증오를 낳았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저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우리 대 타인’이라는 석기시대식 논리이다. 이 논리가 소집단 사회로 군데군데 무리지어 살던 인류가 지구 곳곳으로 퍼져 70억 인구의 거대한 종이 되고,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경계가 없어진 현대의 네트워크 사회에서 인류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주장한다. ‘우리 대 타인’이라는 석기시대식 논리에서 벗어나 공감과 협력을 확대하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없다.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나온 최신 연구결과를 통해서 그간 우리가 가지고 있던 민족, 인종, 종교, 계급, 남녀 갈등의 원인을 ‘우리 대 타인’이라는 프레임으로 분석하면서, 이 논리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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