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초월성 - 민음사 철학 에세이 (알조0코너)

자아의 초월성 - 민음사 철학 에세이 (알조0코너)
자아의 초월성 - 민음사 철학 에세이 (알조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장 폴 사르트르 (지은이), 현대유럽사상연구회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민음사 / 201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184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사르트르의 첫 번째 철학서. 근대 철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도정에서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토대를 사유 주체인 ‘나’에서 찾았다. ‘나는 생각한다(Cogito)’에서 출발한 데카르트 이래 철학의 화두였던 ‘나’는 세계 전체를 자기 자신으로 환원하고, 타자를 알 수 없는 것으로 기각할 위험을 늘 수반했다. <자아의 초월성>은 이러한 주관적 관념론 또는 유아론을 비판하며 윤리적·정치적 실천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찾으려는 사르트르의 지향이 초기부터 일관적으로 견지되었음을 보여 준다.

독자는 사르트르의 문학, 정치 실천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이 <자아의 초월성>에 가장 정교하고 투명한 언어로 압축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르트르에 따르면 자아는 의식 속에 사는 ‘거주자’와 같은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대상이다. 자아는 의식의 모든 활동을 통일하는 초월적 대상이다. 우리의 모든 상태, 행위의 배후에 존재하는 자아란 허구이며, 자아는 오로지 반성을 통해서만 출현한다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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