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하는 인간 - 평등 강박에 빠진 현대인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 (알사96코너)

편애하는 인간 - 평등 강박에 빠진 현대인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 (알사96코너)
편애하는 인간 - 평등 강박에 빠진 현대인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 (알사9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스티븐 아스마 (지은이), 노상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생각연구소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철학자의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친 인간의 ‘편애 본능’. 20년간 인간의 마음과 윤리적 딜레마를 연구해온 철학자 스티븐 아스마는 “인간에게는 편애 본능이 있다”고 주장하며 모든 편파성을 근절해야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믿는 우리의 보편적인 생각을 비판한다.

책은 ‘공정의 귀감’이 되는 예수와 부처의 사례부터 어미와 새끼의 유대감 형성과정, 신경호르몬의 역할, 감정을 공유하는 집단의 특성에 이르기까지 생물학, 뇌 과학, 인류학, 사회학을 섭렵하며 우리가 어떻게 편애하는가 뿐 아니라 왜 편애하는가를 보여준다.

그리고는 ‘모든 사람을 사심 없이 똑같이 대하라’는 이상적 공정주의에 물들어 편애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지금 사회에 ‘정말 편애가 나쁜 것인가’라고 반문한다. 뿐만 아니라 동양의 공자에서부터 서양의 토크빌과 니체까지 철학사를 종횡무진 탐구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공정을 연민이나 열린 마음, 나눔 같은 가치와 혼동했는지 밝히고 편애의 순기능을 조명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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